당신이 책을 읽어도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

당신이 참여했던 북스터디를 떠올려 보세요

 

처음에 참가자들이 모여서 여러권의 책의 발제 담당을 정합니다.

 그리고 각 발제자는 해당 날짜에 맞춰 자신이 열심히 준비한 PPT자료를 배포하고 설명을 합니다.

 설명은 대부분 목차 중심으로 진행되고, 설명 이후에 참가자들은 관심있던 부분, 인상적인 내용, 전체적 느낌 등을 공유하면서 토의를 합니다.

 너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안타까운 딱 한가지가 있습니다.

 일주일 후…

 “지난주 스터디한 책의 내용이 뭐예요?”

라고 물어보면 머리속에서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냥 그 책 보기는 했어.. 좋던데..”

분명히 열심히 읽었는데 책을 봤다는 것 말고는 왜 대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것일까요? 

 

이슈 중심으로 책을 읽어야 합니다.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주로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려고 책을 쫓아갑니다. 한장 한장 해석하고 넘기는데 급급해서 구조를 파악하거나 이슈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고 그냥 읽습니다.

 열심히 읽었고 에너지는 소진되었지만 남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 책에 대해서 명확한 구조와 작가의 배경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가 중요한 이슈를 먼저 제기하고 그 이슈를 탐색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으면 어떨까요?

 조직심리학의 대가 애덤그랜트가 최근에 “히든포텐셜”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굉장히 인기있는 책입니다. 

그 책을 처음 읽는 사람에게 전문가가 이러한 제안을 합니다.

 “그 책을 읽을 때, 머릿속에 이런 질문을 가지고 읽어보세요

 성공의 원천에 관한 사람들이 일반적인 믿음은 무엇이고, 실제 성공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그러면 아마 책을 읽을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집중하고 리마인드 하면서 읽게 될 것입니다. 아마 책에는 이에 대한 해답이 나와있을 것이구요 독자는 이를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 성공에 대한 일반인들의 믿음은 000 이고, 애덤그랜트는 실제 성공의 원천은 그것과는 다른 000 라고 제시했다. (이슈에 대한 결론)

 – 그 이유는 000  때문이다. (결론에 대한 이유)

 – 그렇게 말하는 증거로 저자는 000에 관련된 실험, 논문, 책내용 등을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이유를 뒷받침하는 증거)

 – 그러나 그러한 결론이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예외적으로 000한 환경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온다. (상황,환경에 따른 조절변인)

 – 그래서 나는 우리의 삶에서 000 한 행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최종 제안)

 

당신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위와 같은 프레임워크를 가지고 책을 읽고 정리한 참가자가 발표를 합니다.

머리속으로 이미 구조화된 내용이 전달되고, 설명이후 전문가가 피드백을 진행합니다.

 그 피드백은 단지 책의 내용의 해석을 넘어섭니다.

 왜 저자가 이러한 의도를 가지고 글을 작성했는지,

 실제 그 내용은 저자의 어떤 논문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지,

 이러한 내용은 저자의 다른책 000의 어떤 부분과 연결되고,

 이를 비판하는 사람은 000 인데 그의 저서 000을 보면 이러한 내용이 나와있기 때문에 함께 봐줘야 한다 는 등

 이렇게 전문가의 피드백이 더해져 정리된 내용에 자신이 경험했던 스토리를 더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메시지를 제시하면 그것이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콘텐츠가 됩니다.

 이 콘텐츠는 “성공에 대한 당신의 믿음은 착각이다” 라는 주제가 되어 당신의 강의 내용, 유튜브, 블로그 글, 홍보문구 등으로 세상에 전파될 것입니다.

토요심리학은 당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참가자 모두가 자신이 만든 콘텐츠, 동료가 만든 콘텐츠를 함께 학습하고 배워가며 과정이 끝나도 실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고기잡는 법을 알게됩니다.

 주저하지 말고 함께 참여해보세요.. 

 당신이 자신에게 투자한 두달간의 여정이 영원히 콘텐츠 창작자로서 큰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후회되지 않는 시간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프리미엄 토요심리학 여섯번째 과정이 이번주 토요일(9월7일) 그 첫 시간을 시작합니다. (금요일 신청마감입니다.) 

토요심리학 안내 및 참가신청